▲ 김문수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4일 김문수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국정원장 4명을 전원구속할 것인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나타나내면서 국정원장 4명 전원구속?이라고 의문을 표시하고 그참 "이상하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다음은 김문수 위원장의 페이스 북 전문이다.

(전문) 

이병기 전 국정원장(32대, 2014.7.16.-2015.3.1.)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30대, 2009.2.12.-2013.3.21.)도 이미 구속됐습니다.

남재준(31대, 2013.3.22.-2014.5.21.), 이병호 원장(33대, 2015.3.18.-2017.5.31.)도 구속할 것이랍니다.

이명박대통령과 박근혜대통령 재임시 국정원장이 내리 4명 모두 구속된다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전 세계 역사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국정원은 주적 북한에 대한 정보수집과 공작활동, 대간첩작전과 수사를 담당하는 자유대한민국의 최전선 국가정보원 아닙니까?

북한이 존재하는 한 국가정보원의 역할은 막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댓글이다, 특수활동비다, 무슨 명분을 갖다 붙이더라도, 내리 4명의 국정원장을 한꺼번에 모조리 잡아넣는다는 건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김정은이 가장 기뻐할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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