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라오스를 국빈방문 했다. (사진제공=인민일보)

(중국=국제뉴스) 박동영 기자 =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3일 비엔티안 왓따이 공항을 통해 라오스에 도착해 국빈방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시진핑이 지난 13일 오후 3시 5분쯤(라오스 현지 시각) 왓따이 공항에서 라오스 국가 부주석인 판캄, 라오스 당중앙 정치국 위원인 신라봉, 송쎄이 등의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진핑은 공항에서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 정부는 라오스 정부를 좋은 이웃이자 동반자라 생각한다. 수교56년 동안 쌍방의 전통적인 선린우호는 국제적 변화와 시련을 함께 이겨냈으며 전략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국빈방문에는 양제츠(杨洁篪) 국무위원, 정설상 당 판공청 상무부주임 등 수행인원들도 시진핑과 같은 비행기를 통해 비엔티안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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