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현지시간) 이란 케르만샤 주 Sarpol-e Zahab에서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 옆에서 슬퍼하는 가족들의 모습. (로이터/국제뉴스)

(이란=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지난 주말 이란을 강타한 강진으로 최소 450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당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의 응급 의료 서비스 책임자는 "케르만샤 지역의 구조 작업이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에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재산 피해와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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