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외교부는 홍콩의 주요 언론매체 기자들이 ‘한중 기자단 방한초청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평창을 방문한다.

한국-홍콩간 우호친선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금번 사업에 홍콩의 봉황TV, South China Morning Post, 명보, 홍콩경제일보 등 중화권 내 유력매체의 언론인들이 방한할 예정이다.

홍콩 기자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외교부 간담회, △YTN, 동아일보 방문 등의 서울 일정을 통해 한국 언론 현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금번 '홍콩 기자단 방한초청사업'은 중화권 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과 홍콩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호간의 정서적 친밀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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