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정부는 지난 4일 태풍 담레이(Damrey)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번 태풍으로 8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으며, 120,500여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는 등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금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명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