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2018년 봉황인재학당 입학설명회, 특별강연

 

(임실=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임실군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봉황인재학당이 학부모들의 큰 기대 속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봉황인재학당은 임실읍 봉황로 301번지(구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내년 초 들어서는 공립 교육원이다.

군은 오는 14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2018년도 봉황인재학당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와 특별강연을 갖고, 봉황인재학당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 열기를 확산시켜 나간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임실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봉황인재학당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봉황인재학당의 설립 취지와 우수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알리고,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봉황인재학당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중학교 교육현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중학교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봉황인재학당에 대한 자세가 소개가 이뤄진다.

또한 내년도 첫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신입생 모집, 지원절차 및 학습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별강연으로 이뤄질 2부에서는 2018년 개정 교육과정과 명문고, 대학을 가기 위한 중요 학습과정 등을 통한 봉황인재학당이 나아갈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내년 1월 개원을 앞둔 봉황인재학당에서는 일반교과 수업은 물론 인성 및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실시된다.

총 선발인원은 관내 중학생 150여명이며, 우수 강사진이 국,영,수 과목의 보충학습을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진행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황인재학당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봉황인재학당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임실이 아닌 교육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임실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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