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축제의 장’으로 본부단위 통합행사로 추진

▲ (사진제공=창원시) 9일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소재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9일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소재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믿음과 감동의 119! 시민안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축제의 장'인 본부단위 통합행사로 열렸다.

또한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각 소방서별 실정에 맞게 체육대회를 열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계자 등이 친목을 도모하는 2부 행사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33년간 재직하며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근정포장’을,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김민곤 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계자를 비롯한 소방유공자들이 정부포상 2점을 포함한 시장상 55점, 시의회의장상 12점 등 총99점의 표창을 받았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자존감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복지 및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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