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통계청은 "시도 서비스업의 경우, 2017년 3/4분기 서비스업생산이 전년동분기대비 16개 시·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4.9%), 경기(4.5%), 서울(4.1%) 등은 부동산·임대,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율이 높은 반면, 강원(1.5%), 울산(1.7%) 등은 교육, 숙박·음식점 등에서 부진하여 증가율이 낮았다.

이어 시도 소매 판매의 경우, 2017년 3/4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15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4.6%), 제주(4.5%), 충남(4.5%) 등은 대형마트,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율이 높은 반면, 경남(0.1%), 울산(0.0%) 등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가 감소해 증가율이 낮거나 전년동분기 대비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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