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출산, 영주가 도와드려요

지난달 개최된 임산부의날 행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가 11월 9일 임산부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는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실은 임산부체조를 통해 임신으로 인한 입덧을 완화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숙면을 도와주는 운동과 임산부를 위한 태교 뇌교육 및 아기와의 교감하기를 병행해 예비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매월 임신과 출산, 태교, 육아 건강관리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산전 산후 정보를 수준 높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임산부와 가임여성 등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임산부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출산장려금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과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방첩약사업, 셋째아 이상 구급함 지급, 육아용품 지원 등의 출산장려시책을 홍보하여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아이 낳기 좋은 영주시 이미지 제고와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매회 선착순 40명에 대해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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