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으로 읽는 인문학, 미디어셀러 열풍을 이어나갈 라이브 셀러의 탄생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제작:CJ E&M)가 지난 11월 8일 2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판매량 23.4%(11월8일 3시30분 기준)기준 예매 랭킹 1위에 등극했다.

▲ [사진=뮤지컬 '햄릿:얼라이브']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시킨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문학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가 늘어나면서 '스크린 셀러' 에 이어 '미디어 셀러'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인문학 열풍이 일고 있다. 뮤지컬<햄릿:얼라이브>는 관객이 문학을 공연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으로 읽는 인문학, 라이브 셀러' 현상을 확장시켜나갈 전망이다.

영문학 사상 최고의 극작가로 꼽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을 각색하여 완전히 새롭게 만든 명품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인물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완성도 높은 음악과 힘 있는 캐릭터, 변치 않는 원작의 감동, 드라마틱한 스토리 그리고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가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와 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역에 양준모와 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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