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과 단체상 수상에 이어 2017년 신임 품질명장 배출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모두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한국지엠  군산엔진생산부의 '파도타기 분임조'가 대통령상 은상을, 군산조립완성부 김양수 직장(품질명장)이 품질경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군산엔진생산부 이광범 직장이 신임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지엠 군산엔진생산부의 '파도타기 분임조'는 제 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크랭크 가공공정 개선으로 조도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개선테마로 참가하여 대통령상으로 선정되었고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품질경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군산조립부 김양수직장은 제조분야에서 품질과 생산성 향상 등 현장 근로자로서 탁월한 업무 추진 성과가 인정되어 개인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7년 전국적으로 신임 국가품질명장이 19명 선정된 가운데 군산엔진생산부 이광범 직장이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새롭게 국가품질명장으로 뽑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지역 본부장은 이번 제 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군산공장이 거둔  성과는 어려운 회사상황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과 열정을 발휘하여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치하하면서 이를 계기로 군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여 가는데 더욱 분발하자고 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기업의 경영자와 근로자가 모여 국가경쟁력 강화의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현장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산업계 유일무이한 국가품질 행사이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2000년 부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2017년 현재까지 17년간 단한번의 낙마 없이 연속해서 대통령상을 총 21팀(금상 4팀, 은상 15팀, 동상 2팀)이 수상하여 우수한 제조 인력과 뛰어난 제품품질을 확보한 준중형 자동차 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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