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북부 영유아들을 위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로 채워질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올 연말까지 놀이실 내의 대형 탑승놀이기구를 교체하고, 최신 장난감 및 도서를 구입할 계획이다.

장난감 수납장, 세척용 세탁기, 자외선소독기, 소독장비 등 다양한 비품들도 교체한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10월 중순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광역 단위로는 3개소 센터(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고, 기초 단위로는 17개소 센터(경기도 내 의정부시, 수원시, 안산시, 오산시, 시흥시 포함)가 선정됐다.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은 "경기북부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을 희망하는 도민은 「아이사랑 육아사랑방」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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