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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즈 동행 ··· 포괄적 동맹 넘어 '위대한 동맹'트럼프 美 대통령 국빈 방한··· 밴달 미 8군사령관 "기지건설 한국 기여에 감사"
이정덕 기자  |  dfjkad@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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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0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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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뉴스) 이정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이날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미 동맹의 미래발전과 이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 의지를 상징하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즈를 찾아 한·미 장병들과 격려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7일 브리핑을 통해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환경을 위한 대한민국의 상당한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고 이러한 측면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합리적 수준으로 방위비를 분담함으로써 동맹의 연합 방위 태세와 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증진하고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간 안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캠프 험프리즈' 방문은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이자 시설·배치 등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미군기지로 건설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점검하고, 단단한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공조체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면서"올해 7월 미 8군사령부가 캠프 험프리즈로 이전을 완료한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 방문함으로써 '포괄적 동맹'을 뛰어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 험프리즈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으로부터 기지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 방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평택 기지는 한미 연합 방위력의 중심이다"고 말했다.

이에 밴달 사령관은 "오늘은 한국과 미국의 양국 대통령께서 사상 처음으로 함께 평택 기지를 방문하신 역사적인 날"이라며 "평택 기지를 한미 동맹을 향한 영원한 헌신의 상징”이라고 표현했고, 더 압축적으로 '왕관 위의 보석' 같은 곳이라며 107억 달러에 달하는 기지 건설비용의 92%를 부담해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밴달 사령관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항공 투어를 통해 브룩스 사령관으로부터 똑같은 보고를 받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을 통하여 이렇게 위대한 한국과 한국 국민의 기여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함께 피 흘린 진정한 친구이며, 한미동맹의 아주 든든한 초석이고 한미동맹의 미래"라고 언급한 뒤 "우리 함께 한반도, 나아가서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정덕 기자 | 2017-11-08 0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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