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수요 '여의도우체국 건립공사' 등 총 53건, 2,26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남도 광양시 환경관리센터 수요 '광영 태인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77%(4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등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전체의 약 35%인 79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3건, 527억 원 등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 566억 원 (이 중  27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이 밖에도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특별시 1,072억 원, 강원도 272억 원,  경상남도 228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97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7%(1,064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1,064억 원 상당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수요 ‘여의도우체국 건립공사’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등이다.

그리고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193억 원)와 수의계약(1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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