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대학 ‘계명대’,‘대구대’,‘동서대’ 수상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미래 패션 산업을 선도할 예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국 대학생 패션쇼’가 11월3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구, 한국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 15회 전국 대학생 패션쇼’는 전국 27개 패션 관련 대학과 일본, 몽골, 핀란드 해외 3개 대학교가 총 6회에 걸쳐 연합 패션쇼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우수대학을 선발하여 시상을 했는데 총 30개 대학중에서 지역에서는 계명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그리고, 동서대학교가 선정이 되었다.

행사 주관을 맡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 매년 눈에 띄는 대학교들이 보였는데 올해는 특히 예상치 못했던 학교들의 실력이 향상된것을 느꼈고 대학생만의 참신함보다 실용성을 강조한 기성 디자이너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 올 해 처음으로 우수대학 시상을 만든것은 참여 대학교들이 점차로 경쟁하는 축제로 만들고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통해 해외에 참가하는 대학교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고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래 패션인들에게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가장 잘 알릴수 있는 컨텐츠인 전국대학생패션쇼는

참가 대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섬유, 패션 관련 인프라를 접하는 것은 물론 대구의 높은 패션디자인 수준을 접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의 예비 패션인들에게 대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원이 필요하다.

서문시장과 섬유박물관 및 지역의 패션 브랜드들을 방문하는 대구시티투어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나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이는 행사인만큼 청년캠프나 섬유,패션기업 취업박람회도 동시 개최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일 듯 하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전국대학생패션쇼는 점차로 전국대회화 되어지고 글로벌화되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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