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초연이래 100만명 돌파한 스테디셀러 연극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3일 전국적으로 흐리면서 비가 오는 가운데, 기상청은 겨울의 초입에서 내리는 이번 비가 그친 후 주말 기온이 급감할 것을 예보했다.

실제 3일의 서울 기준 최저 12도 최고 17도의 기온을 보이나, 다가오는 주말에는 토요일 최저 4도, 일요일 최저 3도 등 급감할 예정이다.

이렇듯 기온이 급감하면 아무래도 외부활동에 움츠러들게 되는 것이 사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역시 아웃도어보다는 실내 데이트코스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실제 최근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주말 실내데이트코스로 대학로 연극 '수상한흥신소'가 주목받고 있다.

연극 '수상한흥신소'(제작 익스트림플레이·연출 임길호)는 대학로 대표 창작연극으로 귀신을 보는 백수이자 고시생 상우와 그를 둘러싼, 생전에 못다 이룬 꿈을 가진 귀신들의 에피소드로 구성, 웃음과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젊음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수상한흥신소'는 특히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쌀쌀한 연인끼리 실내 데이트코스로 적격이며, 꼭 연인끼리 실내데이트코스가 아니더라도 친구, 가족 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한편, 대학로 웰메이드 연극 '수상한흥신소'는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