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문성대) 창원문성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컴과넷' 팀이 캡스톤경진대회 옥션마켓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문성대학교는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LINC+ 캡스톤경진대회 및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지난 9월부터 출품된 전국대학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창원문성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컴과넷(지도교수:백덕화, 팀원:김준혁, 최효신, 이종훈, 남윤한, 원유진, 강보승)' 팀은 캡스톤경진대회 옥션마켓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소상공인 사업자 수수료 절감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크로스 코인'을 기획해 개발했다.

해당 어플은 1000원 이하 결제의 경우, RFID카드를 연결해 수수료 없이 카드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용내역 조회 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조선해양기계과 '쉴드(지도교수:이유신, 팀원:안근형, 안경복, 조인규, 구상윤, 정현용)'팀은 소형선박의 사고를 예방하는 유체흐름 변경장치 개발 아이디어로 일반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부품만으로 선박 하부 프로펠러에 그물 등이 엉키지 않도록 유체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눈길을 끌었다.

기계과 고성열 학생은 '꿈에 가능성을 더해 목표가 되다'라는 수기를 통해 현장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창원문성대 허덕행 LINC+사업단장은 "캠퍼스 안에서 익힌 전공분야의 전문성을 재학생들이 캡스톤 작품 및 현장수기로 잘 녹인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LINC+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톡톡 튀는 전공 아이디어를 살리고, 취업 및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