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일 오후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2017 YOU-DREAM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취업박람회 개막을 알리는 커팅식

경북도, 경주시, 포항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구, 경주, 울산 지역소재 중견기업 등 27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채용에 나섰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

이날 행사장에는 일자리 채용관, 직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34개의 부스를 열어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종합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본교 재학생 및 지역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협력관계를 강화해 구직자들과의 취업 연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경북 동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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