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실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100여 명은 10월31일(화)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와 보안등 설치 및 농가전기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간 화합과 상생의 마음을 나누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 및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공단 임직원 100여 명은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과 수확을 도왔으며, 직원들의 개능기부를 통해농가의 고장 난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공단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1사 1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러한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수확한 사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질적인 농촌사랑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공단은 전국 시설공단 중 최초로 1사1촌 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 농촌사회공헌인증을 최초로 인증받은 뒤, 2015년, 2017년 재인증에 성공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단은 '1사 1촌 일손돕기' 이외에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에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손수레 나눔을 진행하여,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수행하여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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