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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트럼프 캠프 관계자 3명 기소···백악관 "트럼프와 무관한 일"
이기철 기자  |  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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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1  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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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구속 관련 심리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선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68)가 워싱턴DC 연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러시아와 트럼프 캠프 간 대선 공모 의혹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캠프 핵심 관계자 3명을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처음으로 기소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선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를 비롯해 트럼프 선거 캠프 부본장을 맡았던 리처드 게이츠, 트럼프 캠프 외교정책고문 조지 파파도폴로스이다.

뮬러 특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돈세탁, 불법적 해외 로비 활동, 해외 은행 및 금융계좌의 부적절한 신고 등 12개 혐의로 이들을 기소한다"고 밝혔다.

매너포트와 게이츠는 이날 뮬러 특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어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구속 관련 심의를 받았다.

이후 법원은 매너포트와 게이츠에 가택 연금 조치를 내렸고 이들에 대한 보석금을 각각 1000만 달러(약 112억원), 500만 달러(약 56억원)로 책정했다.

이에 대해 새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간 공모 의혹에 대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들의 기소는 트럼프와 트럼프 선거운동과 무관하며 진짜 공모는 클린턴 캠프와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메너포드와 게이츠는 자신들에 대한 혐의를 모두 부인한 반면 파파도폴로스는 연방수사국(FBI)에서 대선 당시 러시아 정부와 접촉에 대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철 기자 | 2017-10-31 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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