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14:00~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11월3일 제88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종합적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의를 증진하고자 연계행사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11월3일 제88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종합적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의를 증진하고자 연계행사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주최하고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전남대학교 학생독립운동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날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최신 연구와 함께 현재까지의 선양사업의 현주소를 살피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천득염 전남대학교 교수가 광주학생독립운동 유적지인 ‘옛 광주역 복원’에 관하여 발제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김영진(前 농림부 장관), ‘독서회와 광주학생독립운동’(전남대학교 학생독립운동연구소)를 주제로 한 연구들이 차례로 발표된다.

특히,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박용수(前 광주광역시비서실장), 송인동(호남신학대 교수), 김정길(615공동광주전남본부 대표), 나병남(전 대한항공광주지사장), 김영호(전 대성여고 교장)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지금까지의 광주학생독립운동 선양・기념사업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며,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대비해 사업의 확장 가능성과 방향 재정비를 모색하게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하정 학예연구사는 “국내 전문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학생독립운동과 관련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 논의가 이번 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며 “학생독립운동 선양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학계 간 연계연구 결과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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