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기술전국대회'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장영실의 날 기념 제20회 '과학기술전국대회'에서 27일 황인구 디아메스코 사외이사(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기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황인구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는 황칠나무에서 추출물이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 체외 배출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드뮴, 수은 등의 지속적인 노출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의 산화적 신경손상을 억제하고, 중금속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효능을 확인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황인구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3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 추출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
황인구 교수는 디아메스코 바이오기술연구소(연구소장 유동술 박사)와 공동으로 천연물 소재에서 추출한 먹는 인슐린을 연구 개발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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