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이 일어난 인도네시아 폭죽공장. 로이터/국제뉴스

(인도네시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인도네시아 폭죽 공장에서 일어난 두 차례의 폭발로 4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경찰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카르타 인근 탕에랑 지역 폭죽 공장에서 두번의 폭발이 일어나 천장이 무너지고 불길이 치솟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한 번의 폭발이 일어났으며 약 3시간 뒤 두 번째 폭발이 있었다.

수색 대원들은 시신들이 아직 내부에 있어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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