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J

가을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요즘, 도심보다 가까운 곳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찻집에서 차 한잔 마시며,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진다.

그럴 때, 잠실기준으로 40분이면 만날 수 있는 양평으로 향해보자.

사계절 데이트코스와 양평의 아름다운 여행지는 만인의 연인이 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코스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따뜻한 차와 훈훈한 벽난로가 있는 곳을 본능적으로 찾게 된다.

가을 햇살 아래, 떨어지는 나뭇잎 거리를 걸어보고, 단풍으로 물어들 가는 풍경아래 소중한 사진하나 남겨보는 것이 행복이다.

양평에 있는 중미산 자연휴양림, 용문산 휴양림을 비롯해 형형색색 가을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어디에서 본 가을이 예쁘지 않겠는가?

올해는 첫서리도 작년보다 18일이나 빨라져, 짧은 가을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짧은 가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진다.

▲ 사진제공=sj

저녁이면 찬 기운에 따듯한 곳을 습관적으로 차게 된다.

가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힐링 여행코스, 바로 스파 펜션 여행이다. 적당하게 찬 가을바람과 따뜻한 스파의 온도가 가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과 기쁨을 배가 되고,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 사진제공=SJ

양평에는 수많은 펜션들이 있다. 그중 중미산휴양림 주변에 위치한 앨리스 펜션은 커플스파펜션으로 유명한 곳이다.

철저한 스파물 관리에서 청결한 시설관리로 단골에서부터 지인의 추천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다. 

양평 앨리스 펜션의 큰 장점은 스파 객실과 별장형 객실이 있어, 단체나, 가족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각 객실별 바비큐장은 물론이고, 베치카가 있는 스파 객실도 있어, 더욱 훈훈한 여행을 선물한다.

단체를 위한 실내 바베큐장과 세미나공간으로 주중에는 소규모워크샵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빈손으로 여행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비큐세트를 주문해서 바로 먹을 수도 있어, 갑자기 계획한 여행이라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잔디정원과 아름드리 나무에서 떨어지는 가을 풍경은 펜션에서도 느낄 수 있다. 

▲ 사진제공=sj

양평 펜션 주변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특히 가을철 하면 빠질 수 없는 커피명소, 테라로사를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향기로운 커피향과 맛 뿐 아니라, 공간이 주는 매력 덕분에 양평의 명소가 되었다.

유유자적 가을을 더 누리고 싶은 여행자라면 중미산 휴양림으로 향해보자, 편안한 가을산이 주는 힐링의 무한한 에너지와 가을단풍들의 형형 색깔은 핑크 빛 마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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