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효경 기자 =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12일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실시했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평생학습 실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내용을 지도 위에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커뮤니티 매핑의 필요성을 인지한 참여자를 중심으로 6개 권역별(원미・심곡권역, 중동・상동권역, 오정・테크노파크권역, 원종・고강권역, 소사권역, 역곡권역)로 평생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가 끝난 후에는 마무리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의 결과를 공유하고 보고서로 제작해 부천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부천시 신효동 팀장은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평생학습 실태 조사는 지역 내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교육청소년과(032-625-2854), 페이스북(www.facebook.com/learningbc), 트위터(@learningbc)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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