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구축

▲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발대식 모습/제공=부산해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이하 '부산해경')는 25일 오전 11시 부산해경서 5층 강당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발대식'을 가졌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민홍기 이사장, 정연송 부산지부협회장, 박세영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민간해양구조대와 여성봉사단, 청년해양봉사단, 해경 전․의경봉사단의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부산해경은 부산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를 해양경찰과 민간단체 및 봉사단이 합동으로 해양사고 구조활동,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 해양오염 방제활동 등 바다지킴이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2만 여명으로 확대된 회원과 함께 바다안전은 물론, 바다환경 보전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 연안 8개 구청별로 민․관 잠수사와 해양구조협회 회원 및 해양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수중 및 항포구 정화활동을 다음달 15일부터 한 달 간에 걸쳐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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