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지역 기업인 (주)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주)엔지켐생명과학(회장 손기영)이 '충북도 중소기업대상'과 '일류벤처기업'에 각각 선정됐다.(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 지역 기업인 (주)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주)엔지켐생명과학(회장 손기영)이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충북도 중소기업대상'과 '일류벤처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충북 도내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품질경영대상, 일류벤처기업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렸으며, (주)아리바이오가 기술부문 '충북도 중소기업대상'에, (주)엔지켐생명과학이 '일류벤처기업'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아리바이오는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에 공장을 두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타사에 비해 월등한 천연물 제조 기술력을 갖춰 다수의 특허 및 상표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중소기업대상 기술부문에 수상하였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내수 및 수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일류벤처기업에 선정된 (주)엔지켐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및 신약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상표권 4건, 특허등록 103건, 2017년 연구개발분야 최우수 벤처 기업 선정 등 다수의 공신력있는 기관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엔 본사를 대전에서 제천으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더욱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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