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어떻게 음악계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II How to survive in the music world II

▲ 제2회 영 아티스트 포럼 포스터 (사진=클래시컬 네트워크 제공)

(서울=국제뉴스) 강창호 기자 = 지난 9월 11일 코스모스홀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재능 있는 클래식 연주들을 위한 <영 아티스트 포럼> 그 첫 번째 포럼 <어떻게 음악계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I> 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첫 번째 포럼에서 연사로 참여한 클럽 엠의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본 포럼을 통해 본인이 직접 기획, 론칭한 클럽 엠 앙상블의 창단을 통해 현 시대 아티스트가 지녀 할 태도와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사로 참여한 목프로덕션의 이샘 대표와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의 박선희 부장은 한국의 뛰어난 클래식 연주자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한 어려움과 지원 부족, 국내 클래식 시장의 시스템 부재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예술의전당 박민정 본부장은 예술의전당 사례를 통해 현재 클래식은 예전에 비해 저변은 넓어지고 있으나, 대중과 소통하는 컨텐츠는 여전히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였다.

참가한 영 아티스트들의 현장에서 이루어진 Q&A에서는 클래식 전공 후에 진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콩쿠르 입상 후에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여러 과정에 대한 질문이 오고갔다.

▲ 제1회 영 아티스트 포럼의 모습 (사진=박상윤 기자)

제2회 영 아티스트 포럼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되며, 서울대 작곡과 최우정 교수, 워너뮤직코리아 이상민 부장, 크레디아 디토 프로젝트 매니저 이강원 팀장,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겸 첼로 프로젝트 감독인 임재성씨가 연사로 참여하여 <어떻게 음악계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그 두 번째 포문을 연다.

대상은 한국의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다.

신청은 전화/이메일로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이 참석가능하다.

영 아티스트 포럼은 앞으로 클래식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진 연주자들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클래시컬 네트워크(Classical Network)는...

한국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국 연주자들에 관한 모든 자료를 모을 예정이며, 연주자 프로필, 사진, 소속사 등 관련 자료와 새로운 영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 특히 클래시컬 클라우드 Classical Cloud를 통해 한국 영아티스트들의 미발표 음원을 매달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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