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간 도내 18개 시군 동참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4일 그리스에서 불을 밝힌다.(사진=국제뉴스DB)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 원주시는 11월1일 오후 6시부터 원주치악체육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 기념하는 '하나 된 강원, 세계 속의 원주! G-100미터 전' 공연을 선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념의 염원을 담아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재)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희망의 불빛 강원에 퍼지다'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시군이 동시에 개최한다.

시는 시민 합창단을 필두로 헤럴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원주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사 취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18년을 기념하는 저녁 8시(20시) 18분에는 시민 모두가 '평화의 나라로'를 부르며 올림픽의 성공기념과 세계평화의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염원을 담아 합창한다.

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수상팀과 초대가수 알리, 김용진의 무대를 비롯해 이태원‧김우형‧김선형‧남경주‧리사가 펼치는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성악가 김동규의 무대,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타악퍼포먼스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위상 확립 등 올림픽 개최까지 원주시민의 염원이 지속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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