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선아 과장은 베스트 웨스턴 서울가든 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업무에 헌신적으로 종사하고 말기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자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선아 과장은 2009년부터 호스피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 2015년 까지 호스피스 완화의료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구파티마병원에서 호스피스 전담의사로서 말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선아 과장은 환자에게 호스피스에 적합한 의료행위를 제공하며 모든 상황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말기 암 환자의 그 가족들에게 품위 있는 죽음과 사별의 슬픔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현장에서는 호스피스 팀원들(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영적돌봄제공자, 영양사, 완화의료도우미 등)이 환자와 보호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지식과 소양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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