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라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7년도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라지에 대해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FTA피해보전직불금은 FTA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을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7월말까지 생산지 각 읍·면·동에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아 9월초까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확인결과에 대해 10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았다.

최종 점검된 사항에 대하여 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선정된 대상자는 142명(103ha)으로 확인결과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아그릭스)에 입력 및 시·도지사에 결과 보고를 완료했다.

직불금 예상 지급액은 ha(3,000평)당 173만 원 정도이며 지원한도는 개인(3500만원), 농업법인(5000만원)이다. 영주시 전체 직불금 예상금액은 178백만 원 정도로 올해 12월중에 개인별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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