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인천예술회관,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육군 17사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민과 군인가족, 군 장병들을 초대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민과 함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민ㆍ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는 육군 17사단이 인천시민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준비한 음악회다.

특히 부대는 이번 음악회에 해병대 2사단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시민음악단과의 아름다운 콜라보를 준비하여 민ㆍ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부대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쉼표 같은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곡부터 넬라 판타지아, 심포니 파티와 같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곡들을 연주해 낭만적인 가을밤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음악회를 준비한 17사단 관계자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이니 만큼 민ㆍ관ㆍ군이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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