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고,‘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실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남)은 지난 13일 1학년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제2회‘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1학기부터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에 이어 4회째 실시된 이 날 강사로 초청된 베트남 유학생 응웬 띠 디엠미는 베트남의 독특한문화와 역사, 학교 생활, 국제교류관계 등에 대하여 친절하고 차분하게 설명해 주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1교시는 PPT와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베트남의 주요명소와 전통의상, 수도 하노이를 소개해 주었고, 2교시에는 베트남 전통가요를 들으면서 컬러링 색칠하기 시간을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쌀국수만 알던 베트남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고, 김영남 교장은 "이런 생생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회‧종교‧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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