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박동영 기자 = 강원도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1030대의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한다.

장비지원은 GP/GOP, 사격장 등 산불발생시 진화차량 진입이 어렵고 원거리 초동대응이 쉽지 않은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1야전군사령부, 육군 3사단, 육군 6사단에 이동식 동력펌프(30대) 및 등짐펌프 (1000대)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도 녹색국장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 등이 접경지역으로 지역특성상 산불방지에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지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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