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주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후, 동료선수들과 금메달을 취켜들며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고창=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지도자 홍기문)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하주희(-52kg)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영예를 안았다.

하주희 선수는 올해 초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에 영입 돼 '2017 전국실업유도최강전' 1위,  '2017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간판급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각종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 총 7개의 메달과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메달을 획득하며 탄탄한 팀워크와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다음달에 개최되는 '2017회장기 전국유도대회'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체전에서의 금맥을 캐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정 군수는 "선수들이 전문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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