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체력강화 및 안전교육

(강릉=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산불진화 및 각종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체력강화 훈련 및 산림 작업 시 안전ㆍ보건사고 예방 교육을 23일 동부산림청 대회의실 및 야외 데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연중 발생되는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고, 야간산불, 험준지 등에 투입하고자 영동권(강릉ㆍ양양), 영서권(영월ㆍ정선)으로 나누어 각 1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여 시범운영 중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교육은 금회 2회째로 지난 9월에 1차 실시한바 있다. 교육은 외부 초청강사에 의한 PT체조, 케틀벨 운동 등 체력훈련과 산림 작업 시 안전사고 사례 공유, 올바른 작업방법, 질병 예방 등을 교육하였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대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하고, 유관기관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대응 사전준비를 마쳤다.

이석주 보호팀장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방지 인력과 유관기관 등의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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