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국물 떡볶이의 달인을 소개된다. 

국물 떡볶이의 달인 …

특별한 맛으로 떡볶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주인공을 만나본다. 전영옥(68세/경력 31년) 달인의 가게는 어릴 적 먹었던 떡볶이 맛을 잊지 못해 자녀들도 데리고 다시 찾아온다는 단골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달인의 떡볶이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국물이다.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을 들이켜면 해장도 가능하다는데, 시원한 맛이 일품인 국물 맛의 비밀은 바로 육수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반 물을 사용하지 않고 홍합과 쑥갓, 그리고 통마늘을 넣어 오랜 시간 푹 끓여주면 국물 맛의 풍미를 한껏 더 끌어 올려주는 동시에 담백한 맛까지 살려준다. 그 외에 달인만의 내공이 담긴 양념장을 넣으면 해장국처럼 시원한 떡볶이 국물이 완성된다. 

한편, 달인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또한 예사롭지 않다. 달인이 직접 만든 기름장으로 떡에 한 차례 코팅해주는 과정을 거쳐 오랫동안 끓여도 붙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 국물 떡볶이에 꼬마김밥까지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다.

오랜 세월 남다른 소신으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전영옥 달인. 떡볶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달인의 엄청난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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