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전국체전 여자대학부 충북대표 출전, 단국대에 석패

▲ (사진제공= KT&G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KT&G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은 '여학우와 함께하는 풋살 클래스'에 참여한 청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축구 충북대표로 출전해 충남대표 단국대학교에 석패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체전 충북 여자대학부 대표로 출전한 청주교대 학생들은 충남대표 단국대에 8강전에서 패했지만 이들이 보여준 투혼과 패기는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충북 여자대학부 대표 청주교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청주풋볼센터(대표 송승호)와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충북축구협회 등이 공동 기획한 여학생 대상 풋살 클래스에서 강훈련을 받았다.

청주교대 여대생들은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초등학교 예비 선생님이자 대학교 아마추어 선수로 고된 훈련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기초 체력, 드리블, 패스, 전술훈련 등을 착실히 익혔다.

박지혜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팀장은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자 상호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여자대학부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은 23일 전국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충북지부 청주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 KT&G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