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방, 일자리상담방, 건강지원방 운영… 열린혁신 구현에 앞장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김연식 태백시장이 오는 27일 태백 문화광장에서 '열린 혁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금년 들어 네 번째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화의 방, 민원상담의 방, 일자리 상담방, 건강 지원의 방 등 크게 4개 방으로 나누어 운영, 시민이 스스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김연식 시장이 시민들의 고민과 제안, 건의사항, 시정발전방안 등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등 현장에서 각종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복합민원, 예산이 소요되는 민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필요한 민원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서 추가적인 현장방문 확인 등을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향후 처리계획을 민원인에게 별도 안내할 방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은 지난해까지 총 13회 운영했으며, 금년 들어서는 3회를 운영해 총 720명의 민원인이 주요 민원을 접수했다.

접수된 주요민원 115건 중 34건은 기 추진 완료됐으며, 67건은 추진 중, 14건은 이월추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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