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상 영양고등학교 황정호 학생

▲ 오일도 시인의 고향인 영양읍 감천마을에서 열린 제6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이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양=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오일도 시인의 고향인 영양읍 감천마을에서 열린 제6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이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일도 백일장을 비롯해 오일도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에 대한 특강, 오일도 시화전시, 시낭송 및 장기자랑,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 중, 고,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전국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전체 대상은 영양고등학교 황정호 학생이 경상북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저학년 대상은 영양초등학교 권수민 학생, 초등부 고학년 대상은 안동동부초등학교 김태훈 학생, 중등부 장원은 안동중학교 금민지 학생, 고등부 장원은 수비고등학교 이혜진 학생, 대학·일반부 대상은 영양군의 김유영씨가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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