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구로구와 서울교통공사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천왕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자리 관련 시설물 조성 협조 ▶역 주변 복합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역 주변 복합개발 사업에 따른 구민 일자리 창출 노력 ▶상호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의견조율 노력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왕역 마을활력소 지하1층(오리로 지하 1130)에는 내년 하반기 ‘천왕역 일자리 토털플랫폼’이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스터디룸, 휴게시설을 갖춘 청년공간, 사회적경제빌리지, 공동작업장, 회의장 등이 갖춰진다.

양해각서(MOU) 체결식은 20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구로구에 있는 7개 역사 및 차량기지 등 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추진으로 구로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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