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 선진농업기술연수 베트남 농업관계자 의성군 방문

▲ 베트남 국립농업기획처장 외 11명이 지난 20일 경북 선진농업기술연수 차 의성군을 방문했다.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베트남 국립농업기획처장 외 11명이 지난 20일 경북 선진농업기술연수 차 의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최 결정에 따라 베트남 농업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북-베트남 양국의 교류협력증진 및 경북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이날 의성 6차 산업현장 및 의성 농업드론 교육장을 견학하고 의성군청을 찾아 김주수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들과 각종 선진농업시책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베트남 농업기술연수단의 의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호찌민시-의성군 간 인적․기술적인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우웬 트롱 우웬 베트남 국립농업기획처장은"이렇게 우리 연수단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성군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신정태 의성군농정과장은 "이번 연수단의 방문은 양 시․군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 나아가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확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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