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약 25%인 1,249억 원 상당 지역업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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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 등 총 50건, 4,91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또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남도 수요 '매리-양산간 도로건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4%(4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등이다.

또 전체의 약 25%인 1,24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9건, 358억 원 등이다.

이어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2,559억 원 (이 중 89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남도 2,193억 원, 강원도 2,013억 원, 전라북도 168억 원, 그밖의 지역이 544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81%(3,992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1,831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한다.

이 밖에도 302억 원 상당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지구 조성공사' 등 2건은 종합평가낙찰제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23억 원)와 수의계약(3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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