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LAN)'이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37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란(LAN)'은 23일 일본 삿보로 동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 중"이라며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남해와 동해, 제주도전해상의 풍랑특보는 모레(24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제주도와 경남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