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인쇄박물관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2017’ 행사장에서 직지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합천 해인사에서는 인류최고의 목판예술인 고려 팔만대장경를 콘텐츠로 한 국내 유일의 정신문화체험형 축전으로 고려대장경이 제조(1011년)된 천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청주시는 직지 전시부스를 마련해 직지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동의보감목(木) 활자판,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홍보패널 등을 전시한다.

직지지도사가 현지 상주하며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실시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 책자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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