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프레인TPC

배우 김현준이 하반기 기대작 KBS2 '흑기사'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김현준이 KBS2 새 드라마 '흑기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김현준은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에서 해라의 10개월 남자친구 최지훈 역으로 분해 신세경과 호흡을 맞춘다.
 
김현준이 연기할 최지훈은 해라(신세경 분)의 훈남 사기꾼 남친으로, 매사 낙천적이고 거칠 것 없는 일명 '야생남'이다. 우연한 기회로 검사 행사를 하게 돼 해라와 연인사이까지 된다. 한때 배우가 꿈이었던 눈빛 기능남. 눈빛만으로 여자를 유혹할 수 있다고 믿는 귀여운 사기꾼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현준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모델 출신 배우다. 그는 영화 '한공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으며, 주연으로 활약한 '기화'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드라마 '아홉수 소년', '호구의 사랑', '화랑' 등에 출연하며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안방극장에서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반항아부터 짝사랑 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필모그라피 쌓아온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김현준은 "좋은 기회를 얻어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 '흑기사'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제가 맡은 캐릭터인 '최지훈'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드라마 합류 소감을 밝혔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해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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