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이건식)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 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안았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3차(서면-현장-최종심의)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012년에서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한 벽골제 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농촌자립경제 기반을 수범적으로 구축해 온 공을 인정받아 2억원의 인센티브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벽골제권역은 ㈜벽골제 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지역역량 강화 및 운영자립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은 농식품부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을 계기로 교육과 농업관광, 사계절 농촌체험이 어우러진 농업 6차 산업 육성 및 지역공동체 복원 노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농업1번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이 접목된 에듀-튜어리즘 선도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별 특화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꾀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보다 더 풍요로운 농촌경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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