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10곳을 입산 통제구역으로 정했다.

입산 통제 구역은 슬금산과 천주봉, 맹자산, 동산, 올산, 수리봉, 산봉, 삼태산, 말목산, 도솔봉이다.

군은 갈래골∼도솔봉∼죽령(8.7㎞), 대오구∼의풍치(17㎞), 임현리∼누에머리정상∼정상∼일광굴∼임현리(11㎞), 올산리∼채석장터∼정상∼히프방위∼719봉∼산부인과바위∼미노리(6.1㎞), 윗점∼수리봉∼황정산∼대흥사골(12㎞), 빗재∼황정산∼대흥사골(10.6㎞) 6곳의 등산로(65.4㎞)도 폐쇄한다.

대성산 등 개방 등산로(856ha)도 화기와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면 입산 할 수 없다.

군은 또 이 기간 산불예방전문진화대 67명(본청 25명, 읍면42명)을 선발해 초동진화 체계를 갖추고 산불감시원 132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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