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맨 인 블랙박스’가 오는 21일 토요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 전국 각지 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아찔하고 다양한 사고현장을 전하며 안전을 강조했던 ‘맨 인 블랙박스’가 주 1회 방송에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주 2회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00%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시청자들의 제보영상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상식과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좀 더 상세하게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맨 인 블랙박스’의 대표코너인 ‘블랙박스 X-파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전문가와 함께 블랙박스에 담긴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방법을 제안한다.

야간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에 연달아 추돌한 차량, 사고의 원인은 내비게이션으로 지목됐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도로 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는데...고속도로 톨게이트 출구 한복판에 세워진 차와 요금소로 다급하게 뛰어 들어오는 아주머니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블랙박스 X-파일'에서 확인해 본다.

한편,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인해 일어난 3중 추돌 사고의 진실을 자동차 전문가 김필수 교수가 밝혀낸다.

또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대형 트럭 사각지대 문제도 다룬다.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차를 보지 못한 채 차로 변경을 하다 사고를 낸 대형 트럭 운전자의 사고를 통해 대형 트럭 사각지대의 범위와 위험성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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