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지역 유관기관 및 가족회사들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튼실한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선상포럼을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선상포럼은 군산대 실습선인 해림호 선상에서 1박 2일로  군산대 가족회사, 유관기관, 군산대 가족회사 분과위원회, 관련학과 교수 및 전북자동차 포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군산지역의 산학연협의회 활동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과 혁신형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대학생 일자리 창출및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을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창업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업간 정보교류 시간을 가지고 선상낚시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어청도 등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동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상포럼은 학교와 유관기관, 가족회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과 단합을 다지고 발전방안을 찾아 한 걸음 더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21세기 동북아경제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새만금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